홋카이도 혼자여행 - 삿포로 맛집 투어

 

삿포로에서는 3박 4일 정도 보냈다. 삿포로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먹은 음식은 홋카이도에만 판다는 '스프카레'

그중에도 유명한 스아게 플러스로 찾아갔다.

 

 

 

Suage+

일본 〒064-0804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4 Jonishi, 5 Chome−6-1 都志松ビル ２階

 

 

https://goo.gl/maps/WXPyDYuWWYQcAAb36

스아게플러스 수프카레 · 〒064-0804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4 Jonishi, 5 Chome−6-1 都志松ビル ２

 

 

 

 

 

유명 맛집이라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20~30분 정도 웨이팅을 했다. 자리에서 맵기, 여러가지 토핑, 음료등을 종이에 체크하면 된다. 나는 치킨 스프카레를 시켰다. 스프카레를 먹어보기 전에는 우리가 흔히 먹는 카레 맛을 상상했다. 그런데 카레향이 나긴 하지만 원래 먹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음식이다. 엄청 얼큰하다! 살짝 카레향이 첨가된 해장국 같은....

스아게 플러스는 내 인생 1번 맛집이다. 나한테는 눈이 번쩍 뜨인 맛집 코로나가 끝나면 남편이랑 꼭 한 번 같이 가고싶다. (특히 겨울에!)

 

 

 

 

오코노미야끼

여기는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일본에 왔으니 오코노미야끼를 먹어야지 생각하고 유명한 집에 갔는데 만석이라 두번째 찾은 곳으로 갔다. 위치는 로프트인가? 백화점 푸드코드에 있는 가게였다. 사람이 꽤 많았는데 혼자서 오코노미야키를 철판에 만들어먹었다. 맛은 흔히 아는 맛이었지만 내가 만들어서 맛있었다. 철판 앞이라 매우 더웠던 기억이 있다. 

 

 

 

 

 

동물원

점심으로 가고 싶은 식당에 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 마루야마 동물원에 갔다. 전혀 계획에 없던 일이지만 산책 겸 공원도 가고 일본 동물원도 가보자라는 마음에 가볍게 들렸다. 트로피칼 원숭이, 하마, 백곰 등 오랜만에 동물도 보고 일본 가족들의 한가로운 피크닉도 구경했다.  

 

 

 

 

 

동물원에서 내려오는 길에 있던 신사. 물 한잔 얻어 먹고 갑니다.

 

 

 

 

가고 싶었던 햄버거 가게도 들렸다가..

 

 

 

 

 

모리히코(森彦)

26 Chome-2-18 Minami 2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4-0802 일본

 

 

 

https://goo.gl/maps/Zzpphi52roqiQjJ59

모리히코 · 26 Chome-2-18 Minami 2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4-0802

 

 

여행하던 당시 지역에서 꽤 인기 있던 카페 '모리히코' 분위기가 독특하고 엔틱했다. 주택가 사이에 있어서 일본 주택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サッポロビール博物館)

9 Chome-1-1 Kita 7 Johigashi, Sapporo, Hokkaido 065-8633 일본

 

 

https://goo.gl/maps/bLsxzeuvEkK4qw6u7

삿포로 맥주박물관 · 9 Chome-1-1 Kita 7 Johigashi, Sapporo, Hokkaido 065-8633

 

 

 

 

현재는 맥주 박물관으로 운영되는 옛 공장으로 전시회, 투어, 유료 시음이 제공되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삿포로역에서 멀지 않아 삿포로 박물관까지는 걸어다녔다. 500~600엔의 돈을 내면 맥주를 3가지 인가 시음할 수 있고 1잔은 200엔 정도에 맛 볼 수 있어 한번쯤 가보길 추천하는 곳이다. 

 

 

 

 

수프카레 가라쿠(スープカレーGARAKU)

일본 〒060-0063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nishi, 2 Chome−６−1 おくむらビルB１

 

 

https://goo.gl/maps/z5dij65wPsgNZiYs6

수프카레 가라쿠 · 〒060-0063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nishi, 2 Chome−６−1 おくむらビルB１

 

 

스프카레가 너무 맛있어서 스아게 플러스 다음으로 유명한 스프카레집에도 방문했다. 여기도 웨이팅이 1시간 정도 걸렸는데 카레향이 좀 진하지만 전반적으로 맛있었다. 스프카레는 정말 내 인생 음식♡ 

내 입맛 기준으로는 스아게 플러스가 더 맛있었다. 삿포로에서 마지막 식사로 스아게 플러스 다시 방문

(3박 4일 동안 스프카레 3번 먹음)

 

 

 

 

 

홋카이도 혼자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