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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하기

홋카이도 혼자여행 - 오타루 구석 구석 돌아다니기

by higher1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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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길다 보니  아침에는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고싶을때 일어나서 여유롭게 지냈다 ㅋㅋ 내가 묵었던 야마고야 백팩커 커피 한잔하고 나갈 준비:->

 

 

 

 

 

도착 첫날과는 다르게 날씨가 엄청 화창해진 오타루 날씨가 너무 좋아 걸으면서도 기분이 좋았던것 같다. 숙소에서 메르헨 교차로 가는 길에 있던 후나미다리를 일부러 올라가서 오타루의 일반 골목 구경하면서 산책했다.

 

 

 

 

 

파란하늘이랑 오타루의 옛날 건물들

 

 

 

 

 

르타오 본점(小樽洋菓子舗ルタオ本店)

7-16 Sakaimachi, Otaru, Hokkaido 047-0027 일본

 

 

https://goo.gl/maps/xFDD9BsP4rxk8PkaA

 

르타오 본점 · 7-16 Sakaimachi, Otaru, Hokkaido 047-0027

★★★★☆ · 패스트리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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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에서 이박하니 매일 갔던 길...오타루 은근 갈곳이 많이 없다. 오타루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르타오 치즈케익!! 한국에 있을 때부터 먹고 싶었는데 너무 비쌌다ㅠ (한국 가격 26000원) 오타루에서는 1600엔이라 훨씬 저렴하다. 그리고 르타오 본점 2층으로 가면 이렇게 조각 케익으로도 맛볼 수 있다.(약 900엔)

 

 

 

 

 

케익 맛은 아래 치즈는 부드럽지만 밀도가 높고 위에 쌓은 케익은 부드러운 무스타입.

흔히 먹었던 케익보다는 훨씬 고급스럽고 적당히 단 치즈케익이었다.

 

 

 

오타루 오르골당(小樽オルゴール堂 本館)

4-1 Sumiyoshicho, Otaru, Hokkaido 047-0015 일본

 

https://goo.gl/maps/yYaYV31qLPABPrgg8

 

오타루 오르골당 · 4-1 Sumiyoshicho, Otaru, Hokkaido 047-0015

★★★★☆ · 주크박스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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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타루에서 또 유명한 오르골당

엔틱한 느낌이 좋다. 오르골이란 아이템으로 이렇게 박물관처럼 만들어져있다.

 

 

 

 

 

 

 

 

메르헨 교차로 등 오타루의 관광적 요소를 다 구경하고는  운하를 따라 걸었다. 보통 오타루 운하는 야경이나, 눈오는 풍경이 유명한데 가을이 어우러진 오타루 운하는 너무너무 예뻐서 반해버렸다. 그림같아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운하를 벗어나 계속 계속 걸어갔다.

점점 사람도 없고...평화로와도 너무 평화로운 오타루

 

 

 

 

테미야 공원(手宮公園)

2 Chome-5 Temiya, Otaru, Hokkaido 047-0041 일본

 

https://goo.gl/maps/G3nvXgaKYpvRfiRw6

 

테미야 공원 · 2 Chome-5 Temiya, Otaru, Hokkaido 047-0041

★★★★☆ ·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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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걷다가 우연히 가게된 테미야 파크

조용하고 잘 구성된 공원인데 주택가 사이에 있어서 현지인들이 가는 공원인 듯 했다.

 

 

 

 

좋은 풍경보면서 책도 잠깐 보고 좋은시간 보내고 있었는데..... 까마귀가 내 주변에 서성거리더니 어느새 내 뒤에 와있었다. 소오름.... 내가 먹던 과자 때문인거 같은데...내가 쫄아서 다른곳으로 자리 옮기면 따라 옮기고.. 까마귀가 지능이 좋다고 하더니 기회를 봐서 공격하려고 했던거 같다 ㅠㅠㅠ  그래서 좋았던 테미야 공원은 몇분 앉아있지도 못하고 도망침(까마귀 계속 따라옴..)

 

 

 

 

 

점심에 제대로 밥은 안먹고 케익이랑 간식류만 이것저것 먹어서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다.  백팩커 주인이 추천해준 'sogiya' 해산물 텐동 튀김 덮밥이라고 보면되는데 홋카이도 해산물+야채 튀김이 가득했다(1700엔)

밥위에 아스파라거스, 관자,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게살튀김 등등 퀄리티 좋은 재료의 튀김과 골고루 뿌려진 소스의 조합이 잘맞았다. 마지막엔 튀김만 많이 남아 맥주도 같이 먹고 싶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못먹음 ㅠ 텐동을 처음 먹어봤지만 좋은 재료라는게 느껴지는 좋은 메뉴 하나로 승부하는 괜찮은 가게였다.  위치는 스시거리 중간쯤 골목을 들어가는 코너에 있음

 

 

 

 

 

 

여행중 하루의 마무리는 맥주지....ㅋㅋㅋ 둘쨋날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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