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텐동을 만들어 보자

매일 먹는 한식에 질려 새로운 음식은 먹고 싶은데 냉장고를 둘러보고 결정한 메뉴 텐동!

오늘은 간단하지만 간단하지만은 않은 텐동을 만들어 볼께요.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걸로 준비했어요.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해물과 야채를 모두 튀길 예정이에요. (텐동이라 쓰고 냉털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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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재료 오징어, 새우, 버섯, 달걀, 자색고구마, 양파, 튀김가루

소스 재료 진간장2, 식초1, 미림1, 설탕 1

 

 

 

요리 레시피는 매우 간단합니다. 1)먼저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진간장 2, 식초 1, 미림1, 설탕 1(일반 숟가락 기준)으로 소스를 만들어줬어요. 소스는 제가 평소에 맛간장으로 쓰는 레시피로 식초는 안넣으셔도 괜찮아요! 맛을 보면서 입맛에 맞게 변경하셔도 됩니다.  2)튀김가루는 물과 1:1 비율로 튀김 반죽을 만들고 기름은 중강불에서 반죽을 떨어뜨렸을때 떠오르면 튀길 준비가 되었어요. 3)준비된 튀김을 요리유에 튀겨주세요. 

 

 

 

레시피는 간단하지만 과정은 간단하지가 않은게 바로 튀기는 과정 때문이죠. 저는 일반 스테인레스 냄비를 썼는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주변이 까맣게 그을려져서 텐동 한번 하고 냄비를 못쓰게 됐어요 ㅠㅠ 코팅냄비나 튀김기에 하시길 추천드려요! 하지만 뭐든 튀기면 맛있는거 다 아시죠? 맛은 정말 좋았답니다.

 

 

 

 

 

 

완성된 텐동이에요. 그럴싸하죠~? 제일 밑에 밥을 깔고 그 위에 맛간장을 뿌리고 튀김을 얹어줬어요. 그리고 파슬리 톡톡하니 한 그릇에 만원이 훌쩍 넘는 텐동이 완성됐습니다. 과정이 좀 번거롭지만 냉장고 털이 요리로는 텐동이 최고네요. ㅎㅎㅎ 모두들 맛점, 맛저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