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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기록하기

전집 차릴뻔^^; 전부쳐먹기

by higher1 2021. 8. 9.

 

 

그런날이 있지 않나요? 방금 부친 따끈 따끈한 전이 먹고 싶을때

차례상이나 제사상 차릴때 옆에서 먹던 갓 튀긴 전 한두개씩 집어먹으면 너무 맛있잖아요 ㅎㅎ

그래서 집에서 몇가지 만들어봤어요.

 

 

집에 있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해 애호박전, 고기 완자, 표고버섯전, 새우전을 만들어볼께요.

 

 

가장 먼저 만든 것은 고기 완자 만들기!!

고기양을 많이 잡아서 그냥 제 느낌대로?! 간을 했어요.

 

 

 

재료: 간 돼지고기 300g, 간 소고기 300g, 부추, 당근, 애호박 조금씩, 진간장, 미림, 굴소스, 소금

 

1) 간 돼지고기와 소고기에 부추, 당근, 애호박을 작게 썰어 믹스해줍니다. 

2) 굴소스2, 진간장2, 미림2, 소금 1을 넣고 간을 해주면 끝!

 

 

 

다음은 비주얼 담당 표고버섯 전

표고버섯은 윗부분은 십자로 모양을 내주고 기둥부분을 잘라내고 고기 완자로 채워줍니다. 

 

 

 

 

 

 

다른 재료도 손질하고 밀가루와 계란옷을 입혀서 구워주면 됩니다. 튀김에는 따로 간을 해주지 않았어요. 갓 만들면 뭐든 맛있잖아요^^

 

 

 

 

 

자주 쓰지 않던 고기불판이 전 부칠때 요긴하게 쓰이네요ㅎㅎ 표고버섯전은 완자부터 익혀줍니다. 새우도 계란옷을 입혀 노릇노릇하게 부쳐주니 금방 익었어요.

 

 

 

남은 고기 완자는 전부 뭉쳐서 동그랑땡으로 ㅎㅎㅎ 

 

 

 

 

 

표고버섯은 두꺼워서 다시 전자레인지에서 조금 더 익혀야 했지만 비주얼은 정말 좋았어요 ㅋㅋ

하는 과정은 좀 번거로웠지만 따끈따끈한 전 한두개 먹다보니 금방 다 먹었답니다. 막걸리도 함께^^

요즘에 너무 튀김요리를 자주 먹어서 다음번에는 좀 가벼운 요리를 포스팅해봐야겠어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https://bit.ly/2VFhR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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