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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주) 임신 중에도 즐기는 여수여행, 행복한 출산 전 여행기 본문
너무 너무 오랜 만에 글을 쓰고 있어요..
그동안 임신으로 휴식기를 가지다가 오랜만에 다녀온 여수 여행기 올려봅니닷~*
DAY 1
3월 중순 경남에서 여수로 1박 2일을 떠났는데요
임산부라 이동을 많이 하지는 못했고
먹는 것에 집중하며 ㅋㅋㅋ
살랑살랑 걸을 수 있는 곳으로
쉬엄쉬엄 다녀왔어요.
여수에 도착하자 마자 밥먹으로 꼬!
첫번째 픽은
이순신광장에 있는 광장 국밥이었어요.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바지락 돼지국밥" 을 먹으러 왔는데요.
보통 돼지국밥이거나 콩나물 국밥이거나 순대국으로 먹는데
바지락이 들어간건 처음 들어봐서 시켜봤답니다.
정확히는 바지락+콩나물+돼지국밥이에요.
국물이 시원해지는 것은 다 넣었기에
국물이...국물이....진짜 최강 해장용이었어요!!
시원한 것을 넘어서
조개국물의 감칠맛에 고기맛까지...
임산부만 아니었다면 소주 바로 깠을듯....ㅋㅋ
넘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 먹고 나서는 여수당 옆집인
여수맛나당에서 쑥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어요
사실 여수당에서 모찌 사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길어서
다음날 아침에 도전해보려합니다!
낼 아침에 올께..
식사랑 디저트까지 먹은 후에는
바로 숙소로 이동했는데요.
유탑 마리나 호텔에서 1박했습니다.
이순신광장에서 차로 7분거리라
이동하기 좋았어요.
전객실 오션뷰라 전반적으로 탁 트인
전망이었고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가성비 좋은 호텔이었어요.
대한민국 숙박대전 바우처 3만원을 제공받아
약 12만원대에 머물렀어요.
객실 뷰
바로 앞은 베네치안 호텔이고
오른쪽은 오동도가 위치해있어요.
도보로 이동가능!
그리고 이 호텔 3층에 온수풀이 있어서
바로 수영복 입고 내려갔습니다~^^
수영장 비용은 따로 추가 결제 했는데
1인 15000원이었고
수건과 음료 한 잔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나중에 수영 다하고
남편은 레드와인 한 잔과 저는 따뜻한 핫초코를 마셨답니다.
한시간 반정도 놀고
방에 올라와 씻고 잠시 쉬었어요.
남편은 그 사이 여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여수밤바다 맥주를 사와서 홀짝이네요 ㅋㅋ
나도 출산하면 마실꺼야~~
여수에 올때마다 게장을 꼭 먹는데요
이번에는 청정게장촌이라는 곳에 가봤어요.
게장거리에 위치해 주차장이 잘 되어있고
유명 맛집답게 유명인들 싸인도 많이 붙어 있더라구용
기대감을 가득안고 모둠꽃게장 정식을 시켰어요.
간장암꽃게장+양념돌게장+서대회무침이 같이 나오는
세트였어요.
게장은 돌게장으로 바꿔 3번까지 리필가능했답니다
녹진한 간장암꽃게장
이거 먹으러 왔거든용~
암꽃게장은 말이 필요없이
살짝 짭잘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암꽃게장 다먹고
간장 돌게장으로 3번 리필해서 먹었네요
공기밥 2명이서 4개 추가.....ㅋㅋㅋ
진짜 배터지는 줄 알았넹.....
DAY 2
둘째날 아침은 8시에 이순신광장에 왔어요.
바로 웨이팅이 어마어마한
딸기 모찌랑, 여수당 쑥모찌를 사기위해서 왔습니다.
(이순신 광장 주차장은 진남 상가 공영주차장을 추천드려요~
주요 스팟 도보로 다 이동가능하고 1시간 무료에용~**)
딸기 모찌는 제 앞에 웨이팅 1명 있어서 거의 바로 샀고
여수당에는 5팀 정도 있었는데 30분 정도 기다렸어요 ㅜ
아침일찍 왔는데도 한참 기다리다니 ㅠㅠㅠㅠ
그래도 낮에 오는 것 보다는 덜 기다리는 편이라
얼른 사서 숙소로 갔답니다.
3대 딸기 모찌 - 혼합 6구 (26000원)
여수당 - 쑥초코파이 6구(22000원), 알밤, 호두 쑥 모찌 혼합 6구(19000원)
바다김밥 - 갓참치김밥(5000원)
아침부터 7만원 쓰고 시작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침으로 맛나게 먹었어요~
퇴실 후에는 걸어서 이동가능한
오동도에 산책겸 갔어요.
유탑마리나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거리라
호텔에 주차해놓고 가면 딱 좋아요.
3월 중순쯤이라 동백이 많이 피어있었던 오동도
전체적으로 데크가 깔려 있고
표지판도 잘 되어있어
약 1시간 정도안에 다 둘러봤던거 같아요.
여수에서 마지막 점심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갈치조림...ㅋㅋㅋㅋ
여긴 명동게장이라는 곳인데
어제 다녀왔던 청정게장촌 바로 옆이에요.
여수 또간집 편에 나왔는데
하...넘 기대가 컸네용 ㅋㅋㅋㅋㅋㅋㅋ
아는 갈치조림 맛이었어용....
여수에 맛난집이 많은데 둘째날 점심을
애매하게 먹어 좀 아쉬었지만.....ㅋㅋㅋ
뭐 다음번 여수에 온다면
이제 게장 거리 쪽 보다는 다른 곳을 공략해봐야겠어요!
너무너무 날이 좋았던 3월 어느 날
임산부의 여수여행
여기까지 입니당
고럼 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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